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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킴이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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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회 |
1155 |
작성일 |
2012년 05월 30일 16시 04분 12초 |
| 파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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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0 KBytes |
| 제 목 |
현실을 제대로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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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대리점의 날이라고 합니다. 다들 준비는 되셨나요?
사실 준비랄께 없네요. 날도 더운데 시원한 곳에 가서 대리점식구들하고
간만에 땀 좀 빼고 몸보신좀 할려고 합니다.
언제 우리가 마감날 이런 시간을 가져봤나요. 사실 짜릿짜릿합니다.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게시판도 북적북적합니다.
이런 의견도 있고 저런 의견도 있고. 무엇이 먼저냐는 의견도 있고..
다 좋습니다. 게시판은 이래야 제맛이지요.
그런데 한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 이처럼 자주 지역회의하고 대리점선포식하고 예전과 비교한다면 전쟁이죠
단계별 전략. 사실 그거 무섭더이다.
직원이 그럽디다.
왜 정가판매하자고 하는데 협회는 난리치냐고? 위반안하면 되는거아니냐고.
정가판매해서 이제는 살맛나는데 왜 저리 난리 치냐고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소장들이 정가판매 자체에 반대 하는 것은 아니라고.
팩스로 온 노조합의서를 보여줬습니다.
다른말 하나도 하지 않고 보여주기만 했습니다.
돌아온 딱 한마디. 이런 xxxx 입니다.
노조합의서 이면에 깔려있는 장황한 설명까지도 필요 없었습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본인이 당해왔고 당해온 걸 봐왔기 때문에
더 이상 할말이 없는 것이겠죠.
정가판매 좋습니다. 인터넷판매,실적수수 같은 판매인으로서 암적인 존재들.
그게 우리 동료이고 같은 회의석상,밥상에 앉아 있는 것 조차 힘듭니다.
복창터져서 홧병에 안 죽을려면 밑에 나와있는 서약,
이보다 더한 혈서까지도 써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규제에 있어서 지점과 형평성 입니다.
대리점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더 심한 규제를 줘야 한다??
많이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리점만 심한 규제를 준다??
백번 양보해 규제만이 능사라면 위반대리점 폐쇄도 좋다는 것입니다.
단, 직영도 똑같이 적용해 달라는 것입니다.
같은 법앞에 부모잘만나 빽있고 돈있는 놈은 빠져나가고,
힘 없고 돈 없는 놈은 불량배라 낙인찍히고 정학당하고 퇴학당하고...
처음부터 원칙과 기준을 정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키자는 것입니다.
공감할 원칙이 애초에 바로 서지 않으면
실적수수,인터넷판매 근절할 명분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말 안 들으면 재계약? 이게 있었네요.
분명 내일 대리점의 날에 이런저런 핑계로 빠져나가는 이웃이 있겠지요.
그냥 소신대로 그렇게 하십시요.
누가 뭐래도 우리 대리점은 보란 듯이 직원들 앞에서 한번 해볼렵니다.
현실좀 제대로 보고 쓸때없는 소리로 제대로 해보려는 사람 염장지르지 마세요.
협회도 전화해서 어찌 돌아가는지 고생하는 임원들에게 용기라도 좀 줍시다.
이래 저래 고생이 많습니다. 좋은 날이 오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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