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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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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16:0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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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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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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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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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을 위한 도약,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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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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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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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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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리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지혜의 상징인 영물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실 인식을 통한 명확한 좌표 설정
지난 한 해는 글로벌 재정위기로 촉발된 내수침체로 인해 모두가 무척이나 고전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여파로 인한 불투명한 상황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고, 올 한해도 순탄치 않다는 어두운 뉴스에 희망찬 새해가 도래했으나 모두들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경이적인 외형적 성장 속에 항상 우리는 새로운 대리점의 시대를 갈망하게 됩니다. 대리점의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부단한 노력 속에 제도적 기반의 미완성은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 할 숙제로 여전히 남겨져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리점의 위치, 그리고 위상에 따른 우리의 역할과 대우가 과연 적합한 지를 우리는 냉철히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대리점 소장이 아닌 대표로서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책임감에 수반되는 합당한 지위보장과 주체적인 경영권 확보, 이제는 찾아야 합니다.
그 동안 임시방편적 문제해결, 순간순간 위기모면의 기술로는 더 이상 안정적 대리점 운영이 어렵다는 현실 인식에서 우리는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어려움은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지금은 그 동안 위기극복에 대한 축적된 지혜와 수년간 경영에 대한 경험이 중시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은 반성하지 않으면서 남의 탓으로 자기행위를 정당화 시키며, 우리끼리 피 터지게 어리석은 생존게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냉정히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방식으로 생존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공멸의 길임을 우리는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우리의 변화를 우선 강조하는 것은 우리부터 사업자 마인드를 통해 기본 체질을 강화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제가 된다면 우리의 목소리와 힘은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고 또한 현대자동차로부터의 합당한 지위는 확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도약을 향한 우리의 노력
우리의 목표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실천을 통한 달성 여부와 이에 대한 시기는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 스스로 적극적인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를 기본으로 소통할 때 진정한 의미의 공동 목적을 달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질적인 변화 역시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부당한 외부여건에 당연시 하며 길들여져 있었던 우리 자신을 깨우쳐야 할 것입니다. 변화의 흐름을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대응할 수 있는 깨어있는 용기, 그 용기가 실천으로 반영될 때 우리의 염원은 비로소 달성될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냉엄한 현실을 두고 우리는 결코 여유로울 수 없습니다. 한계상황에 봉착한 우리 동료를 볼 때, 인원채용, 거점이전이 자유롭지 못한 지금의 상황을 땜질 식으로 모면하고 간과해서는 과거에서 한 걸음도 더 전진할 수 없습니다.
올 해는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과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협회 사업계획에서 소상히 밝혀 드리겠지만 사안사안 시급성을 선별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희일비 하는 방식으로는 현상유지에 만족해야 합니다. 지난 2년 경험의 연속선상에서 협회는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대리점의 중추적인 역할에 상응하게 현대자동차도 진정성을 가지고 대리점 제도발전에 응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4대 자동차 메이커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성장초기에 탄탄한 내수시장이 뒷받침 되어 있었고, 그 중심에 우리 대리점이 버텨줬기에 가능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공동체 실천으로 대리점 제도완성
서두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올해 역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엔화약세로 인한 경쟁관계의 심화, 이미 10% 넘어선 수입자동차의 파상적인 공세, 개별소비세 환원, 심각한 가계부채의 누적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어렵다고 해서 순간순간의 위기모면에 급급해서는 똑 같은 위기상황에 목소리만 외쳐대는 악순환만 반복될 뿐입니다. 위기상황을 오히려 대리점 제도완성이라는 기회로 삼고, 하나하나 개선하고 뿌리내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리점 근간을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투명한 경영, 공정한 판매문화 정착을 통한 공생의지 실천, 진정한 대표로의 마인드 변화 등 내부개혁과 명분을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에 대한 요구에 있어,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전체 카마스터를 포용한 그 중심에 대표가 있음을 인식하고 강력하게 공동체 운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돌발적인 변수에 전열이 흩어지고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악영향을 미치더라도, 또한 우리앞에 놓인 무수히 어려운 난제가 있더라도 2013년 대리점 제도의 완성이라는 대명제에 우리는 한 목소리, 한 움직임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몸부림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회원이 주인인 협회
대리점 제도완성이라는 막중한 역사적 책무에 걸맞게 협회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협회 사업계획에 의거,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협회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 회원의 결속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막연한 선언적 구호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실 공유를 통해 소외 받는 대리점이 없이 전체 회원과 지역회장이 공감하는 투명한 운영을 보이고자 합니다.
소속 회원이 중심이 되지 못하고 전체가 공감하지 못하는 협회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힘은 전체 회원, 그리고 지역협회가 중심이고 이와 결속된 협회가 되었을 때 명분을 기본으로 한 강한 힘이 발휘되고 우리가 염원하는 제도완성도 한결 빨라질 것입니다.
누구의 협회도 아닌, 우리 모두가 주인이고 함께 이끌어 가는 협회를 만들어 모든 회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가겠습니다. 소외됨이 없이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가야하고 그 앞에 여러분이 주인인 협회가 되겠습니다.
목표를 향한 우리의 중단 없는 노력
지난 15년 동안 우리는 어떠한 난관도 헤쳐 왔습니다. 이제는 순간순간 닥쳐오는 고비만을 넘어섰다고 안도하는 분위기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올해는 대리점 운영의 안정된 기반을 뿌리 내리는데 목표를 두고, 근본 원인을 찾아 환부를 도려내는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완성해야 합니다.
예상되는 많은 어려움 앞에 대리점 전체 여러분들 모두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해도 안 된다는 자포자기 심정은 과감히 떨쳐 버려야 합니다. 명분과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해내야만 합니다.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으로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계사년 새로운 아침, 우리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다시 시작합니다. 이해와 포용의 정신으로 모두가 주체가 되는 분위기 속에 멀고도 힘든 과정이지만 기필코 이뤄내야 하는 공동의 과제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계사년 새해
현대자동차대리점협회 회장 박 영주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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