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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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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10:5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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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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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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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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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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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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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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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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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리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제 10대 협회장을 맡게 된 박 영주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토끼의 지혜를 빌려 하시는 일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올 해 만큼은 내수시장이 회복되어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보람과 성과를 만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소중한 과거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여….
한미 FTA의 최종타결로 다행히 업계에는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무역장벽이 사라지는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거의 주먹구구식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5년, 10년을 대비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절박감 또한 우리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내수판매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대리점의 중추적인 역할에 비해 대리점을 바라보는 비우호적인 시각뿐만 아니라 대리점 운영에 있어서 기본적인 자율권 마저 보장이 되지 않는 작금의 부당한 현실에 울분과 비통함 마저 들게 하는 상황입니다.
대리점 개소이래 그 동안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젊은 피로 현장 곳곳을 누벼 다녔던 우리들은 그 동안 때론 벅찬 감동과 희열을 맛보기도 했지만 그 보다는 숱한 난관에 봉착하여 지금은 좌절과 포기라는 단어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가 아닌가 자문해 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대리점 개소 이후 지난 13년의 시간은 다양한 경험과 뼈아픈 시행착오를 겪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하고 발전하는 대리점 위상강화를 위해 다시 뛰어야 할 시기입니다. 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출하지 못했던 자신감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의 위상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누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느끼지 못하는 작은 흐름 속에서도 우리는 분명 변화하고 있고, 역사의 큰 줄기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앞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 하나만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10대 집행부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에 앞장을 서겠습니다.
대리점 사업기반 마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우선이 되어야 할 점은 단일 사업장의 주체로서 한층더 성숙된 사업자적 경영 마인드 제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며, 대리점 소장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되고 과거의 위치가 아닌 진정한 사업자로서 직분이 수행 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염원하는 공격적 경영, 내실적 경영, 예측 가능한 경영의 기초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대리점 여건 개선의 선행적 해결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여건을 만드는 것이 집행부의 역할이고 막중한 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우리 내부적인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겠습니다. 소탐대실을 미리 우려하여 작은 것도 잃어버리는 누를 범하지 않고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완성된 사업계획에 의거 주도면밀하게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밝혔듯이 과거와 같은 생각과 방법으로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바꾸어 해결할 것입니다.
대리점 역사에서 말해 주듯이 무엇보다도 우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우리의 힘은 우리가 단결하고 한곳으로 힘을 집중할 때 무서운 저력으로 표출됩니다. 비판하고 질책은 하되 미래의 대안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다시 뛰어 갑시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회원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1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하나씩 이루어 나간다면 멀지 않는 시기에 우리가 염원하는 안정적인 대리점 제도 정착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해 봅니다. 회원 모두가 주인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대리점 가족 모두가 더욱 발전하는 2011년을 기대하면서 회원님의 건승과 가정의 화평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01. 03
현대자동차대리점협회 회장 박 영 주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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