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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을하늘 홈페이지 -
조 회 4989 작성일 2014년 07월 08일 08시 50분 31초
파일명 사이즈 0 KBytes
제 목  판매노조 자유게시판에서 퍼온 글
글제목:내장이 튀어나오고,살점이 뜯겨 죽어가고 있는데...
작성자:[해당화]
작성일:2014-07-03[10:55:20]

요즘 전국의 영업현장이 융단폭격을 맞은것 처럼 혼란스럽다.
미행감시...에 따른 각종징계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어지러운 상태가 몇개월재 계속된다.
잘못한게 있으면 그 값을 치뤄야 하는게 마땅하지만,
그것이
마치 올가미나 덫을 만들어놓고 사냥개를 풀어서
먹잇감을 그 쪽으로 몰아서 잡는
사냥을 연상시키는 참으로 잔인한 방법이라는게 개탄스럽다.

종업원이 사냥감이고 먹잇감인가?
여기가 아프리카초원도 아닌데
회사의 오늘을 있게 해 준 종업원에 대한 대우가 이렇다면
종업원들 역시 회사를 자신을 호시탐탐 노리는 맹수로 밖에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메마른 초원을 이리 뛰고 저리 달리며 살겠다고 도망다니는게 종업원이고
달아나는 먹잇감을 궁지로 몰아넣어 마지막 숨통을 끊어 놓는게 회사다.
내장이 튀어 나오고
피를 줄줄 흘리며
고통속에서 살점을 뜯어먹히며 죽어가는 동료를
먼 발치에서 바라 보아야만 하는게 우리들 모습인거 같다.
우리들의 신성한 일터는 참으로 잔인한 정글로 변했다.
내가 볼때 사냥을 하는 맹수들은 나날이 그 사냥기술이 늘어나는데
도망을 다녀야 하는 먹잇감들은 점점 다리에 힘이 빠져가는 거 같다.
시간이 갈수록 사냥은 더욱 쉬워질 수 밖에 없고 전리품은 늘어만 갈 것이다.

노동조합...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무리에서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는 동료들을 속수무책 바라만 볼것인가?
단언컨대,
이대로 가면 또다른 여러명의 동료들이 우리로 몰아넣어져서
한꺼번에 무더기로 사냥되기 시작 할 것이다.
한꺼번에 우리로 몰아서 여럿이 사냥되기전에 손을 써야 한다.
니편 내편 따질 때가 아니다.
제1
제2
제3의 저지선을 만들고
마지노선을 쳐라.
북한군도 노크를 하고 귀순하는 판에
노동조합이라고 방법이 없겠냐?

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을 믿고
한눈 팔지말고 생업에 열심을 다하자.
한눈을 파는 것은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일이다.
주변의 비조합원들은 자기관리를 참 잘한다.
아주 오래전 "나홀로조합원"시절에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곧 사냥감이 될까?
글쎄...그걸,,,
사냥되기전에 누가 알려주면 잡아 먹히지는 않을텐데...

2014년7월3일
밝은 태양아래에는 항상 짙은 그늘도 존재합니다.
회초리는 사람을 죽여선 않됩니다.
서울에서 [해당화]

*삶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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