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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을하늘 홈페이지 -
조 회 3982 작성일 2013년 09월 07일 08시 47분 21초
파일명 사이즈 0 KBytes
제 목  열흘파업에 1인당 2879만원을...
열흘 파업에..중소기업 연봉만큼 챙긴 현대차 노조

'파업 성과급'에 울산 산업계,시민들 분통
울산지역 산업계와 시민들이 10일간 부분파업을 벌여 1인당 2,879만원가량의
잇속을 챙긴 현대자동차 노조에 단단히 뿔났다.

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 임금및 단체협상 과정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모두 10차례 부분파업(하루 4~8시간)을 벌여 1조 225억원 가량의
차량 생산 손실을 입혔다.
노사가 지난 5일 마련한 잠정합의안을 놓고 협력업체와 시민들의 비난은 최고조를
치달았다.
현대차 근로자들은 웬만한 중소기업 직원과 9급 공무원의 연봉을 '파업 성과금'으로
거머쥐었다.

특히 현대차 1,2차 협력업체는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8600억원이나 되는 손실을 보았다.
전국 5400여개 1,2차 협력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추석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해마다 계속된 원청업체 노조의 파업으로 골병이 났다.

현대차 노조는 1987년 노조창립이후 올해까지 23년간 각종 명목의 파업을 벌였다.
연간 수천억원에서 1조원 이상의 손실을 발생시키고도 노조원의 주머니는 두둑해지기만 했다.
반면 야간,잔업,특근등 힘겹게 일하는 일반 기업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해지고 있다.
일을 안 하고 협상으로 수천만원의 웃돈을 챙기는 노조의 능력(?)은 박탈감을 넘어 좌절로 이어지고 있다.
한 협력업체 임원(53)은 "현대차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9400만원인 반면 똑같이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 연봉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일을 안 해도 돈을 버는 현대차 근로자와 달리 협력업체 직원들은 일을 못하는 만큼 임금이 줄어든다"고 하소연했다.
일반기업 근로자 김모(47)씨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1년을 뼈 빠지게 일해야 2000만~3000만원을 번다"면서 "현대차 임금협상 소식을 들을 때마다 스스로 움츠려들고 못난 못난 가장 같아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혀를 끌끌 찼다.

현대차의 퍼주기식 임단협은 올해 노조위원장 선거를 앞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지역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노사 협상을 끝낸 이들 노조 집행부는 현대차 노사협상 소식을 전해들은 조합원들의 질책에 시달리는 처지다.
한 관계자는 "현대차가 너무 많은 것을 준 까닭에 위원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정모(41)씨는 "9급 공무원 첫해 연봉이 2015만원이고,그나마 세금을 제하면 1500만원 받아간다"면서 "노조는 이런 현실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고,돈을 더 받아내려고 생산라인을 세우는 것을 보면 딴 세상 사람들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시민 송모(37)씨는 "현대차는 차 값을 올려 손실분과 임금 인상분을 만회하려 할 것이어서 현대차 불매 운동을 벌이고 싶다"고 얼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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